천안시,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천안시가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798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은 의견 제출 기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