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잠적했던 정일우가 동생 손상연과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한다.
7일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10회에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용직 근무까지 하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본격적으로 지은오(정인선 분)와 협업을 시작하지만, 이내 곧 동생 이지완(손상연 분)에게 돌아온 사실을 들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가족 몰래 제자리로 돌아온 지혁은 카페 창고에서 사업 준비를 시작했고, 첫 의뢰를 받은 후 은오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이를 은오가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지혁과 동생 지완이 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완은 잠적 후 소식이 끊겼던 지혁을 우연히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지혁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어 체념한 듯한 지혁과 혼란스러워하는 지완의 표정이 교차하며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짧은 순간에도 놀라움과 당혹감이 뒤섞인 표정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들이 어떤 계기로 마주하게 되었는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무심한 듯 보이는 지혁과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지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갈등과 복잡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킨다.
‘화려한 날들’ 10회는 오늘(7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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