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북 전주시 전 지역에 7일 오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3시 50분을 기해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 전주시 전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고 산림인접지역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위험 징후 발령 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10분을 기해 전주천 미산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전주에는 117㎜의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전주를 비롯한 군산·김제·익산·완주·진안·부안·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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