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서귀포 64일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서귀포 64일째

연합뉴스 2025-09-06 08:43:41 신고

3줄요약
열대야 잊게 해주는 분수 물줄기 열대야 잊게 해주는 분수 물줄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지난달 23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밤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3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서 끝 모를 밤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6도, 서귀포(남부) 26.5도, 고산(서부) 26.8도, 성산(동부) 26.2도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64일, 제주 61일, 고산 46일, 성산 41일 등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남부·동부·서부·남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덥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hopar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