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엠마누엘 카우 바클레이즈의 유럽주식 담당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미 시장에는 상당 수준의 비둘기파적 기조가 반영되어 있다”며 “8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오는 9월 한 차례 금리인하를 재개한 뒤 이어 12월 한 차례 추가 인하를 한 뒤, 2026년에 들어 9월까지 총 세 차례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우 전략가는 “최근 발표된 ADP 민간고용과 구인이직보고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의 고용지표들이 점진적으로 고용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인하를 단행할 근거로 충분하고 현 수준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도 카우 전략가는 채권 약세론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추세와 재정 리스크가 경계감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과 독일, 영국, 프랑스의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수십 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외 지역에서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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