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47분께 서울 서초구 세빛섬 인근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5시간 가량 수색을 이어갔으나 결국 구조 대상자를 찾지 못해 철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은 6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방과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께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한강을 수색했다.
한강경찰대와 소방 순환구조대가 현장에서 잠수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구조 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오후 7시27분께 소방은 경찰에 인계하고 현장을 철수했다.
경찰은 이후 강둑 인근에서 수색 및 순찰을 이어갔다.
소방이 오후 9시께 심야 구조 작업을 재개해 오후 11시께까지 수색을 이어갔으나 결국 모두 철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날 통화에서 "4차 수색 작업까지 구조 대상자를 발견하지 못해 경찰과 내일(6일)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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