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가을철 산행·야외활동 시 벌 쏘임 조심하세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주소방서 "가을철 산행·야외활동 시 벌 쏘임 조심하세요"

중도일보 2025-09-06 00:07:20 신고

3줄요약
9. 5. 공주소방서, 가을철 산행! 야외활동 시 벌 쏘임공주소방서 거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안내문(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가을철 산행 및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벌 쏘임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9월, 특히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 중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하는 경우 쏘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6213건의 벌쏘임 사고가 발생했고, 2024년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해 최근 4년 연간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예방법으로 ▲벌이 활동하는 한낮(오전 10시 ~ 오후 5시)에는 벌집 주변 접근을 자제 ▲향수, 화장품, 밝은색 옷 등 벌을 유인하는 요소 피하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자극하지 말고 즉시 119 신고 ▲쏘였을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병원 진료 등이 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벌 쏘임은 가벼운 통증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전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