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210달러로 내렸다. 로레인 허치슨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확대가 매출 회복을 도울 것이라 기대했지만 미국 시장 회복이 늦춰지고 있으며 과거 전자상거래에서 누렸던 ‘소액 수입 면세’ 혜택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매출 부진과 구조적 재정비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목표가를 철회했다. 브라이언 나겔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북미 지역 상품 구색 개선 노력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향후 실적 전망이 추가로 하향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나겔의 기존 목표가는 500달러였다.
텔시 어드바이저는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약화와 중국 성장 둔화 가능성, 치열한 경쟁 등을 우려하며 목표가를 36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췄다.
에버코어ISI와 스티펠은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버코어ISI는 목표가를 265달러에서 180달러로, 스티펠은 324달러에서 205달러로 각각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공통적으로 관세와 경쟁 심화, 미국 시장의 성장 둔화를 단기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룰루레몬 주가는 16.37% 하락한 17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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