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포스코와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본사에서 임금·단체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인상, 일시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최종적으로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된다.
노사는 5월부터 10여회에 걸쳐 임금·단체교섭을 벌여 단체협약에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임금성 요구안을 놓고 의견 차이가 커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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