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가 ‘돌돌싱’임을 밝히자 성우와 희종이 잇달아 찾아와 대화를 이어가며 돌싱하우스의 공기가 흔들렸다.
오는 7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이하 ‘돌싱글즈’) 8회에서는 4일 차 밤,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가 공개된 뒤 복잡하게 얽힌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이 포착된다.
지우는 두 번째 이혼 사유까지 고백한 뒤 감정에 휩싸여 혼자 시간을 보냈다. 성우는 그런 지우를 찾아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같은 시각, 희종은 예원의 방을 찾아 앞선 데이트에서의 실수를 사과했으나 대화 직후 곧장 지우를 향했다. 연속으로 두 남자와 대화를 이어가는 지우의 상황을 두고 은지원은 “특이한 상황 같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이제는 마음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성우와 희종의 직진 속에서 지우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주목하고 있다. 삼각 구도의 긴장감은 절정으로 향하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인형이 명은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음식을 준비해놓고 대화를 이어갔다. 명은은 “소꿉놀이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인형은 “연속으로 데이트를 했는데 네 마음이 궁금하다”고 물으며 진심을 전했다. 스튜디오 MC들은 인형의 끈질긴 고백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출연진들의 솔직한 고백이 쏟아진 이날 밤은 ‘대혼돈의 밤’으로 불릴 만큼 파급력이 컸다. 마지막 1:1 데이트가 관계의 향방을 어떻게 뒤흔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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