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성은이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4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삐삐들~~ 기쁜 소식 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성은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진짜야?"라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 살아났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또 "갑자기 우리 신랑 유튜브에 내가 뜨길래 들어가니까 (내 채널이) 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설명했다.
"이게 대체 뭐야"라며 입을 막고 활짝 웃은 김성은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엄마의 모습에 김성은의 딸은 달려와 김성은을 안아 위로했다. 김성은은 딸의 마음에 감격해 뽀뽀로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영상 설명란에 "지난주 저녁에 갑자기 저희 채널이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라며, "어제 저녁 재검토 결과 위반 사항이 없다는 통보를 받아, 채널이 완전히 복구됐다"라고 밝혔다.
또 "1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 앞으로도 늘 유익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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