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을 앞두고 자녀들을 위해 직접 꾸민 신혼집을 공개했다. 온갖 장난감으로 가득 채운 놀이방을 선보이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9월 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9월 결혼식을 앞둔 김병만이 두 아이를 위한 놀이방까지 준비된 신혼집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김병만은 직접 마련한 제주도 신혼집의 놀이방을 소개하며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저녁에 되면 또 치운다"며 웃었다. 이어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공구들을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모든 게 다 아이 걸로 바뀌었다"며 아버지가 된 후의 변화를 털어놨다.
자신이 직접 '주입식 교육에 성공했다'고 말하며 딸이 치과 의사가 되길 바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딸은 "경찰이 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의 아내는 "꿈이 오늘 바뀌었는데?"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새로운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김병만의 모습은 9월 8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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