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천문학이 인류의 역사·철학·윤리에 미친 영향을 조망하고, 과학적 사고와 우주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주제는 허블의 발견과 우주론 대논쟁, 올베르스의 역설과 빅뱅 우주론, 상대성이론과 시공간 패러다임 전환, 우주 배경 복사의 발견, 별의 진화와 인간 존재의 기원 등이다.
강의는 세종대 천문대장 지웅배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맡으며, 경기도 광주시 노곡리에 위치한 세종대 대양천문대 곤지암 관측소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대양천문대에서 강의와 함께 실제 천체 관측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웅배 교수는 “수강생들이 대양천문대를 통해 직접 별과 우주를 관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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