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브로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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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 브로치의 재발견

더 네이버 2025-09-05 14:06:14 신고

Dolce& Gabbana 

크리스털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플로럴 브로치 가격 미정.

Miu Miu 
리본 모티프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골드 메탈 브로치 가격 미정.

Roger Vivier 
꽃과 나뭇잎, 열매 에나멜 장식으로 풍성한 느낌을 강조한 브로치 가격 미정. 

Valentino Garavani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진주 장식이 조화를 이룬 꽃 모티프 골드 메탈 브로치 2백57만원. 

로마 시대에 옷자락을 여미는 실용적 용도에서 출발해 화려한 금속 세공과 보석 세팅을 더해 부를 상징하는 장식품으로 진화한 브로치가 이제는 룩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하는 키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 2025 F/W 시즌 브로치는 재킷 깃에만 자리하던 기존의 공식을 탈피해 강렬하고 흥미로운 스타일 연출자로 활약한다. 미우미우와 캐롤리나 헤레라의 런웨이에 등장한 플라워 모티프 메탈 브로치는 어떤 프린팅이나 장식도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룩에 생기를 불어넣고, 토리 버치 컬렉션에서는 카디건 소매를 브로치로 고정해 비대칭 실루엣을 연출하며 다양한 브로치 활용 공식을 보여줬다. 성큼 다가온 가을, 눈길을 끄는 브로치 하나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더네이버, 패션, 브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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