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프로그램’ 개최

2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직썰 / 장시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을 대상으로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2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사제도, 취업 지원, 교내 복지 및 생활 정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복학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기본적인 학사 정보인 학점 신청 및 졸업 요건, 재수강 및 학사경고 제도, 전과 절차, 출석 인정 규정 등을 바탕으로 2년제·3년제·4년제 과정별 졸업 학점 요건과 전공 핵심 이수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성적·활동 장학금, 형제자매 장학금, 성실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과 도서관, 건강관리센터, 구내식당, 서점 등 교내 편의시설의 위치와 이용 방법도 공유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취업과 진로 설계 지원도 강조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기업 채용 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면접 마스터반, 정장 대여 서비스, 취업 성공 후기 나눔 프로그램 등을 안내됐다.

프로그램 전후로 마련된 교류의 장에서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복학 전후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캠퍼스 두번째 이야기, 갓생멘토링 등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복학생들이 학과 교수진, 선후배, 학생회 임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복학, 편입, 전과는 다시 한번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다”며 “학사, 복지, 취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