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산만 3번 겪어 “유전적 결함 탓…가장 힘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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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유산만 3번 겪어 “유전적 결함 탓…가장 힘든 시절”

스포츠동아 2025-09-05 0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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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배우 한가인이 ‘1년에 3번’ 유산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유산만 3번 겪은 한가인이 시험관으로 아들딸 한 방에 임신한 비결은? (+셋째 계획)”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두 자녀 제이와 제우를 시험관 시술로 낳게 해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살면서 제일 감사드려야 할 분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를 떠올리며 “2줄이 나오자마자 바로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남편이랑 드라마처럼 기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임신 5주 차에 피가 비친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계류유산 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전적 결함이 있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교통사고가 세 번은 안 난다고 하는데 나는 1년에 세 번 같은 시기, 같은 증상으로 유산했다.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그는 “두 번까지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스스로 위로했는데 세 번 연속으로 겪으니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강한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시절만큼 힘들었던 때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셋째를 낳았어도 잘 키웠을 것”이라고 격려했지만 한가인은 “너무 멀리 왔다”며 웃어 넘겼다. 그러면서도 “조금만 더 여력이 있었으면 셋째도 가졌을 것 같다. 아이들이 아무리 말을 안 들어도 화가 안 난다”고 전하며 남다른 모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딸 제이, 2019년 아들 제우를 얻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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