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美 날아간 정원주…대우건설, 텍사스서 개발사업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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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美 날아간 정원주…대우건설, 텍사스서 개발사업 신호탄 쐈다

AP신문 2025-09-05 04:40:55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Prosper 시청에서 열린 Prosper 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식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두 번째),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왼쪽 첫 번째), 데이비드 브리스톨 Prosper 시장(가운데), 프라사나 쿠마르 Orion RE Capital CEO(오른쪽 두 번째),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총괄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Prosper 시청에서 열린 Prosper 개발사업 협력 MOU 체결식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두 번째),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왼쪽 첫 번째), 데이비드 브리스톨 Prosper 시장(가운데), 프라사나 쿠마르 Orion RE Capital CEO(오른쪽 두 번째),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총괄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미국 텍사스를 방문해 북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냈다. 

4일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일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해 Orion RE Capital이 추진 중인 Prosper 개발사업 프로젝트 부지를 찾았다.

Orion RE Capital은 인도계 미국인 3인이 공동 창업한 시행사로, 텍사스주를 주 무대로 주거용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와 주택, 호텔, 오피스를 포함한 Prosper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텍사스주가 법인세 혜택 등으로 인해 기업 이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북미 개발사업 진출의 유력 후보지로 검토해 왔다. 그 일환으로 댈러스 북측에 위치한 Prosper 시에서 첫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실제 Prosper는 워렌 버핏, 미국 프로풋볼(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 억만장자들이 토지를 다수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카우보이스의 쿼터백인 닥 프레스콧 등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Prosper는 중간가구 연평균 소득 수준이 약 19만달러로, 댈러스-포트워스 광역권 내에서도 상위 지역으로 평가되며, 안정적인 시 예산을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립학교를 보유한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 주택가격도 약 85만달러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내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댈러스 Prosper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댈러스 Prosper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특히, Orion RE Capital이 추진 중인 Prosper 개발사업은 1단계 타운하우스 개발을 시작으로 주택, 호텔, 오피스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부동산 시장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인접 지역에 초·중·고등학교가 신규 개교한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투자처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지난 2일 텍사스주 Prosper 시청에서 현 토지주이자 시행사인 Orion RE Capital, 현지 자산관리 및 금융조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Prosper Pradera Development Project 1단계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MOU 및 JV Term-sheet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은 과거 재무적 투자자로 미국 시장에서 약 20건의 개발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에는 중흥그룹과 함께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개발사로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공동 개발하게 될 Prosper 사업은 미국에서도 크게 성장 중인 K-콘텐츠 열풍처럼 K-건설의 경험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브리스톨 Prosper 시장은 “대우건설과 같은 우수한 투자자가 Prosper시에 투자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Prosper시는 매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으로, 대우건설이 추가적으로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지역 사업 확대와 투자를 위해 2023년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부동산 개발 및 사업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단순 도급 방식의 시공사업을 넘어, 투자를 동반한 개발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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