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뜻하지 않은 불찰에 고개를 숙였다.
4일 이민정은 ‘신성 모독’으로 논란이 된 사진이 포함된 게시글을 수정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그가 이탈리아의 한 성당의 제단 위에서 명품 가방을 들고 찍은 사진을 두고 신성 모독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그가 명품 가방이 잘 보이도록 포즈를 취한 것에 대해 무례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이민정이 입장을 밝힌 것.
이민정은 게시글 수정을 통해 사진을 찍은 장소가 성당이 아닌 식당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식당은 호텔에서 몇 백년 전 성당이었던 벽을 살려 사용하고 있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라고.
기독교 신자라는 이민정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 사진을 찍은 것이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다짐했다.
글 수정 이후에는 “진짜 제단에서 사진을 찍었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 실제 신자들도 제단에서 많이 찍는다. 실제 성당도 아니니 아무 문제 없다”라며 이민정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되면서 함께 이탈리아를 찾았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에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2004년 데뷔해 KBS2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주인공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는 개인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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