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하나로 황제성이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뜻밖의 ‘유언 전문가’로 떠올랐다.
오늘(4일)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5회에서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로 구성된 ‘브레인즈’가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법 분야’ 퀴즈에 도전한다. 이들은 ‘유언’과 ‘상간자’ 같은 현실감 넘치는 키워드를 두고 좌충우돌 토론을 펼친다.
이날 ‘브레인즈’가 선택한 주제는 ‘유언’이었다. 황제성은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유언을 엄청 잘 해놔야 한다더라”고 말해 분위기를 흔든다. 전현무는 곧바로 “유언 전문가네”라며 공격을 시작했고, 하석진까지 “죽을 준비 많이 해놓은 사람”이라며 합세해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양소영 변호사는 곧장 퀴즈를 던졌다. “이혼소송이 많을까, 상속소송이 많을까?”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날카롭게 “상속소송이 많을 것 같다”고 추측했고, 변호사는 “상속소송이 이혼소송보다 2배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 방식’에 대한 문제까지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브레인즈’는 집단지성을 발휘해 정답을 찾으려 애썼고, 과정 자체가 예능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법률적 지식과 예능적 리액션이 동시에 어우러지며 긴장과 웃음이 교차했다.
다음 키워드는 한층 자극적인 ‘상간자’였다. 출연진이 “진짜 센 단어”라며 긴장하는 사이 양소영 변호사는 “상간자 직장에 ‘축 생일 상간자’라고 쓴 케이크를 보낸다면?”이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단순 퀴즈를 넘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법률 토크가 이어지며 녹화장은 그야말로 혼돈의 장이 됐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일상과 밀접한 법률 문제를 예능적 언어로 풀어내 시청자에게 ‘배우며 웃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회차 역시 ‘유언’과 ‘상간자’라는 민감한 주제를 가볍고 재치 있게 녹여내며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황제성과 ‘브레인즈’의 기상천외한 법률 퀴즈 도전은 오늘(4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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