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정성일, '더 글로리' 전후로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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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정성일, '더 글로리' 전후로 변함 없다"

뉴스컬처 2025-09-04 20:07:13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정성일과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이어 영화 '살인자 리포트'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조여정을 만났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사진=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영화 '살인자 리포트' 조여정. 사진=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조여정은 연쇄살인범 영훈과 1대 1 인터뷰에 나서는 백선주 기자로 분했다. 특히 호텔 스위트룸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정성일과 압도적인 연기 호흡을 과시, 런닝타임 107분 동안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날 조여정은 "정성일 오빠에게 많이 의지 했다"라며 "특히 이번 작품은 서로 의지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극 중 '선주'와 '영훈'이 초반에는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어느순간 여자가 휘청하면서 남자가 리드해 간다. 저 또한 정성일 오빠가 리드하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연기가) 힘들거라고 생각 했지만 오빠가 중심을 잘 잡고 끌어줘서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여정은 2020년 1월 종영한 주연 드라마'99억의 여자'에서 정성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공개되기 전으로, 정성일은 지금만큼의 인지도가 없었다. 

조여정은 "'더 글로리' 이후에 본 정성일 오빠는 예전 그대로였다. 항상 차분하다. 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라며 "연기에 대해서는 감히 말할 수 없다. '살인자 리포트'에 오빠가 먼저 캐스팅 됐고, 오빠가 한다고 해서 선택했다는 것도 빈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여정과 정성일은 '살인자 리포트' 이후 공개되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5일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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