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일, 소형 전기 SUV EX30에 대한 오프로드 디자인 버전인 ‘EX30 크로스컨트리(이하 EX30 CC)’를 출시했다. 기존 EX30보다 상품성이 좋아졌음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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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로 주행에 맞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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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CC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 정체성을 더했했다. 블랙 쉴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면 패널에 산맥 지형도를 새겼다. 그 아래로 이어지는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는 베이퍼 그레이 색상으로 견고한 인상을 강화했다.
또한 휠 아치에 검은색 플라스틱 몰딩을 붙였고 어두운 색상을 투톤으로 조합한 19인치 전용 휠이 적용됐다. 크로스컨트리에 맞게 최저지상고는 19mm 높아졌다.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네 가지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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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영감 얻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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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차콜 헤드라이닝 및 대시보드 등 검은색 톤 내장재에 녹색 계열 투톤 색상 시트를 조합한 ‘파인’ 테마 단일로 판매된다.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가 주로 쓰였다. 또한 다섯 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를 마련했다.
2-존 에어컨은 세 가지 모드로 환기와 휴식, 주차 중 공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티맵 내장에 추후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도 추가 예정이다. 9-스피커 하만카돈 프리미엄 시스템으로 멀티미디어 성능도 강화했다.
‘안전 공간 기술’로 불리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5개 레이더와 5개 카메라, 12개 초음파 센서로 이뤄진다. ‘파일럿 어시스트’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비롯해 볼보 최신 안전 보조 장치가 대거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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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최고 고성능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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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CC는 66kWh NCM 배터리로 EX30과 동일하지만 전륜에 모터를 하나 더 추가해 사륜구동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최고출력 428마력과 최대토크 55.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만에 도달한다.
파워트레인 강화 외에 크로스컨트리 전용 컴포트 섀시를 적용해 노면 대응력을 강화했다. 원 페달 드라이브는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329km이며 10%에서 80% 충전까지 급속 기준 28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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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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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CC 국내 판매 가격은 5,516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보조금 미반영). 기존 EX30 울트라와 동일한 금액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스웨덴과 독일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약 3,5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km 보증과 소모품 교환, 8년 또는 16만 km 배터리 보증과 OTA 15년 무상 지원 등 혜택이 포함된다. 보조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볼보자동차코리아 예상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기준 약 120만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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