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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원 <출처=에어(AIR)> |
이스라엘 eVTOL(전동 수직이착륙기) 기업 에어(AIR)가 ‘플라잉 스포츠카’로 불리는 최신 개인용 eVTOL의 시험비행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한다. 에어는 최근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실험용 감항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시험 운항에 돌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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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원 <출처=에어(AIR)> |
이번 인증은 단순 성능 검증을 넘어, 향후 전략적 파트너 및 고객 대상 시연 비행까지 포함한다. 시험비행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인근에 위치한 에어의 미국 거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 공군의 eVTOL 기술 개발 프로그램인 ‘애질리티 프라임(Agility Prime)’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방산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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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원 <출처=에어(AIR)> |
한편, 본국 이스라엘에서도 생산 역량 확대가 진행 중이다. 에어는 지난달 중앙 이스라엘에 약 3,000㎡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개소했다. 해당 공장은 동시에 최대 6대까지 기체를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미국에 건설될 대규모 생산라인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미국 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대량 생산에 최적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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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원 <출처=에어(AIR)> |
에어의 대표 모델 ‘에어 원(Air One)’은 날렵한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플라잉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재는 개인 이동용 ‘2인승 조종형 버전’과 물류·국방·긴급 구조용 ‘무인 화물 버전’ 등 두 가지 구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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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원 <출처=에어(AIR)> |
개인용 에어 원은 접이식 날개를 채택해 트레일러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가정용 어댑터는 물론 CCS 규격의 공용 전기차 충전소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내부에는 넉넉한 적재 공간과 레이싱카 감각을 강조한 에너지 흡수식 버킷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고 시속 250㎞로 비행 가능하다.
에어는 현재까지 개인용 에어 원 사전 주문을 2만 5,000대 이상 확보했고, 2026년에는 무인 화물 eVTOL 15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1차 생산 물량은 이미 매진됐으며, 현재는 2차 물량 대기 명단만 운영 중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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