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잡은 장동윤, '사마귀'로 진짜 형사 됐다…"오지랖 넓은 성격"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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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잡은 장동윤, '사마귀'로 진짜 형사 됐다…"오지랖 넓은 성격"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9-04 15:1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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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목동, 정민경 기자) 과거 강도를 제압한 이력이 있는 장동윤이 '사마귀'로 형사 역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과 함께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자리했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극중 고현정이 '사마귀' 정이신으로, 장동윤이 형사이자 사마귀의 아들 '차수열'로 분했다.



장동윤은 극 중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았다. 그는 "차수열은 오지랖이 넓은 엄마 때문에 고통 받는 형사다. 엄마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인물이고, 그런 엄마와 함께 공조 수사를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아픔과 감정의 변화 가정을 겪게 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앞서 장동윤은 과거 SBS 뉴스를 통해 대학생 시절 편의점에서 강도를 제압한 사실이 알려지며 크게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가 '사마귀'를 통해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게 되며 정의로운 면모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제가 평소에도 형사 같은 기질이 조금 있다"며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고, (좋게 말하면) 주변에 일이 있으면 중재하고 싶어하는 성격이 있다. 형사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번에 첫 형사 역할이라 좋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윤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고현정은 지난해 연말 건강 악화를 겪었던 바. 촬영장에서 받은 배려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서 너무 많은 배려를 받았고, 배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사마귀' 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됐고, 한 사람으로 좌우되는 드라마가 아니라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한 마음이 되어 만든 작품이었다. 때문에 더욱 많은 분들께 작품이 선보여지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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