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현대차 사장 “韓 ‘빨리빨리’ '미리미리' 문화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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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현대차 사장 “韓 ‘빨리빨리’ '미리미리' 문화 큰 장점”

이데일리 2025-09-04 15:03:31 신고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한국의 ‘빨리빨리’, ‘미리미리’ 문화가 글로벌 최고 완성차 기업이 되는데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지난 2일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열린 ‘현대 웨이 위크’ 행사에서 직원들과 만나 대담을 나눴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현대차와 한국의 강점 중 하나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어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인 ‘빨리빨리(ppalli-ppalli)’, ‘미리미리(miri-miri)’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완성차 업체가 되기 위해선 ‘미리미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그 위에 ‘빨리빨리’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오른쪽)이 2일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열린 ‘현대 웨이 위크’에서 직원들과 대담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현대 웨이 위크’는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 보고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대 웨이는 지난해 현대차가 발표한 중장기 전략으로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으로 미래를 만들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 웨이가 잘 실천된 사례로 북미 시장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론칭 스토리 등이 소개됐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 웨이는 단순히 포스터에 적힌 가치 체계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기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우리 직원들은 어려움을 직시하고, 복잡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성과를 창출했다. 이것이 바로 현대자동차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빨리빨리’, ‘미리미리’ 전략 덕에 현대차·기아는 관세 위기가 본격화한 지난달 미국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 8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9만 64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기아(000270)는 8만 3007대로 10.4% 증가하며 모두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새로 썼다.

8월 토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판매 3위를 굳게 지킨 현대차·기아는 현지 월간 점유율(12.1%)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 위기가 닥친 지난 4월 일찌감치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8월 점유율 12.1%는 역사적 최고점”이라며 “SUV·세단 등 주력 차종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펠리세이드 부분변경, 텔루라이드와 같은 신차 투입, 하이브리드차 확대 효과가 더해져 점유율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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