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아암 지원 27년 만에 글로벌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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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아암 지원 27년 만에 글로벌 활동 확대

포인트경제 2025-09-04 14:32:25 신고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 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

[포인트경제] 현대자동차가 소아암 치료와 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27주년 기념행사를 3일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 27주년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홍보대사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오른쪽은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왼쪽은 케빈 라일리 현대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 호프 온 휠스 27주년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홍보대사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오른쪽은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왼쪽은 케빈 라일리 현대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 호프 온 휠스는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현대차 미국법인과 850개 이상의 미국 딜러가 후원하는 단체다. 올해 미국 내에서만 27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및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각국의 현대차 법인과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을 시작해 북미 전역으로 프로그램이 확장됐다.

캐나다에서는 226개 딜러와 함께 290만 달러를 기부해 소아암 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내셔널하키리그(NHL®)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체 활동의 인지도를 높였다. 멕시코에서는 69만 4000달러를 지원해 백혈병 환아 치료와 병원 장비 확충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케빈 라일리 현대 호프 온 휠스 부의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 미국 의사협회 및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두번째 줄 왼쪽부터)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 (첫번째 줄 왼쪽부터) 잭슨 트린 현대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 에이미 콜 현대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 /현대자동차 제공 (두번째 줄 왼쪽부터)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 (첫번째 줄 왼쪽부터) 잭슨 트린 현대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 에이미 콜 현대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 /현대자동차 제공

호세 무뇨스 사장은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어린이 암 환자의 약 85%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이는 1975년 5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수십 년간 치료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린 생명들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유럽과 인도로 활동 범위를 넓혀 더 많은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다음 날에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레이번 하원 의원회관에서 의회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7년간의 활동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제4회 생존자 서밋(Survivor Summit)이 개최돼 소아암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치료 이후 지속적인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혜자 및 관계 기관들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의 의료자문위원 겸 이사인 댄 웩슬러 박사는 “현대 호프 온 휠스 출범 이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율 향상과 장기 치료 접근성 개선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며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현대 호프 온 휠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9월 한 달간 ‘핸드프린트 세리머니(Handprint Ceremonies)’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 행사는 환아, 의료진, 현대차 관계자들이 페인트를 묻힌 손도장을 현대차 차량에 찍으며 소아암 극복을 위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올해는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 조지타운 대학 롬바르디 종합 암센터 등 전국 70여 곳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부금 수혜 기관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올해부터 캐나다, 멕시코에서 활동을 시작해 북미 전역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소아암 환아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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