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웹툰과 웹소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웹콘텐츠 UCI(Uniform Content Identifier) 등록관리제도'를 시행한다. 급증하는 웹 기반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웹콘텐츠 UCI 등록관리제도는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여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콘텐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UCI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식별 체계로, 웹콘텐츠에 UCI를 부여하면 콘텐츠의 출처와 저작권 정보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에 UCI를 등록하여 저작권을 보다 강력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용자는 UCI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검색하고 접근할 수 있어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웹콘텐츠 UCI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작자와 이용자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웹콘텐츠 UCI 등록관리제도가 웹툰, 웹소설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웹 기반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콘텐츠 UCI 등록관리제도는 웹툰과 웹소설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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