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닌텐도 관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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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 닌텐도 관광 후기

시보드 2025-09-04 12:26:01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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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는 길. 8/26~8/30까지 5일간 오사카-교토를 관광했음. 친구들 4명 포함, 남자만 5명이라는 환상의 성비로 가는 여행이었지만 각자 보고싶은게 다 달랐던 만큼 대부분 여행은 재량껏 하는거로.

내 여행 목적은 ″닌텐도″, ″고지라″였고, 여기서는 당연히 ″닌텐도″만 다뤄봅니당


(내용 보강하느라 삭제 후 재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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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에 있는 ″슈퍼포테이토″의 수십년된 닌텐도 조형물들

왼쪽에 저 여우는 뭐에요? 하는 늒네가 있다면 닌갤에서 당장 꺼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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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키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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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보이 키오스크등. 실제 작동은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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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덴덴타운이 좋은 물건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괜찮은 물건은 종종 나오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스루가야가 좋은 매물이 많은편이었고, 레트로 TV관이나 슈퍼포테이토같은 전문 숍들은 개바가지더라고. 북오프는 케바케정도.

대단한걸 구하는게 아니라면 살만한 물건은 은근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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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사카에서는 레트로 게임 전문 업체만 몇군데 둘러봤고, 이번 닌텐도 관광의 핵심인 교토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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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센터 교토. 생각보다 작고 찾기가 힘들다. 포켓몬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성도지방 인주시티 곳곳의 랜드마크 원본을 교토에서 찾는 재미도 있을지 모른다

성도지방 게임에 마지막으로 나온게 10년도 훌쩍 넘어서 요새 어린 애들은 모르려나 싶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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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 실사영화도 절찬 홍보중. 국내에는 10월에 개봉한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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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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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는 나름 이렇게 포토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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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토 향토 기업답게 교토점을 굉장히 잘해뒀다. 수제 장인 부채를 비롯한 각종 교토점 독점 굿즈도 팔고 있는데, 퀄리티가 대단히 좋음. 오사카 여행가는 닌붕이라면 닌텐도 오사카 말고 교토점을 가보는것을 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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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지하철은 절찬리 커비 행사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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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와서 꼭 들러보고 싶었던 - 언젠가 한번 꼭 묵어보고 싶은 호텔 ″마루후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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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까지 닌텐도 본사가 바로 이곳이었다. 현재는 과거 닌텐도의 오너가문인 야마우치 가문에서 호텔로 개조해 전세계 닌붕이들을 상대로 5성급 최고급 호텔로 고가에 대접하고 있다.

사이트 뒤져보니까 뭐 닌텐도 뮤지엄 가는 헬기 투어 서비스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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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본사와는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지어진 현 닌텐도 본사. 생각보다 되게 칙칙하게 생겼다. 보안도 엄청 삼엄하고.

이 건물에서 전세계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미래가 설계되고 향후 수십년간의 방향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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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바로 옆에 붙어있는 교토상하수 정비시설. 이 건물에 닌텐도의 노예들인 모노리스 소프트 교토지점과 마리오 클럽(테스팅 업체)등이 살림을 차리고 본사의 노예가 되어 개발을 도와주고 있다.

참고로 제노블 만드는 모노리스 본사는 도쿄에 있다. 교토에 있는 분사는 어디까지나 젤다같은 작품들의 개발보조. 알려진것과 다르게 코딩노예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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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걸어서 좀만 가면 나오는 개발동. 마찬가지로 칙칙한 모습이지만 훨씬 넓고 본사보다는 그나마 온화한 기가 돌고 있다.

이곳에서 지금 당장 닌텐도의 1급 기밀 프로젝트 신작들이 제작되고 있다.

당연하지만 마찬가지로 보안이 매우 삼엄하니 들어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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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도 엄청 외진곳에 위치한 닌텐도 뮤지엄. 과거에는 카드공장, 서비스센터였다. 방문 몇달전 예약은 필수. 티켓팅이 어려우니 여기 티켓을 먼저 구하고 여행 일정을 잡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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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내부는 엄청 잘 만들어놨다. 특히 레트로 게임이나 닌텐도의 역사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2층은 정말, 정말 재미있는 곳인데... 프로토타입과 온갖 기기들때문에 눈이 번쩍거린다. 사진을 찍지 못하는것만 빼면 정말 멋진 뮤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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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붙어있는 ″하테노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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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솔직히 말해서 많이 별로다. 가장 빨리 문닫는 곳이고, 티켓을 마지막 회차 (4시~4시반) 것으로 구해서 밥부터 먹고 관광을 진행했는데, 솔직히 괜히 먹었나싶을 정도. 안에 볼것도 대단히 없고, 가격 대비 맛이 정말 개창렬이니 돈없고 시간없다면 아얘 스킵해도 괜찮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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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층은 촬영이 허용된다. 2층에 비하면 대단한것은 많이 없지만, 패미컴 이전 시기 닌텐도에 대해서는 넷상으로도 알려진 것이 거의 없고, 실물을 보기도 힘든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으니만큼 1층도 둘러볼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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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훨씬 흥미로울만한 부분은 당연히 어트랙션들. 닌텐도답게 상당히 잘 꾸며놨다. 역사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도 게임은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을것이다.

코인이 10개라 많은 어트랙션을 다 즐기지 못하는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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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이 허가된 장소의 여러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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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빠따 게임도 상당히 재미있고, 2인 Wii 리모컨 플레이도 꽤 재미있었다.

다음번에 왔을때는 그림자 게임 앤 워치를 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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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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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때는 마리오 스무디도 한잔 빨아주자. 옆에서는 굿즈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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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닌텐도 월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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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에 들어갔다고 바로 갈수있는건 아니고, 비싼 확약권을 사거나 추첨되면 가능. 시간에 맞춰 땡볕에 줄서서 워프 토관을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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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 꾸며놨다. 사람이 미어터지는것 빼고는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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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대기줄. 싱글 라이더로 70분 ″밖에″ 안기다리고 탈수 있었다. 원래는 기본적으로 2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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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샵인 1UP 팩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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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어트랙션인 요시 어드벤쳐도 인기. 이건 시간없어서 타보진 않음

아미보 팔찌를 끼고 USJ 앱에 연동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어트랙션들이 더 재미있어지기는 하지만, 스탬프 올클이나 하이 스코어는 바라지도 말자. 스탬프 올클하려면 이곳을 최소 5번은 와야한다.

그리고 솔직히 성인 남성이 팔찌 스탬프 모으러 다니기에는 아동용 어트랙션이 많아서 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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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동키콩 컨트리 섹션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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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음료수도 한잔 빨아주자.

사실 USJ 음식, 특히 마리오 관련 음식은 예약에 대기줄이 기본이라, 여기 있는동안은 거의 음료류와 간식으로만 식사를 때웠다. 그런데도 배가 고프지 않았던거를 보면 열량은 끝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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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센터 오사카 DX점. 교토는 칠색조를 세워두더니 여기는 관동 참새 3마리를 세워뒀다.

포켓몬은 탈덕한지 오래되어서 포케센은 여러곳을 들르기만 하고 구입은 하지 않았다.

포켓몬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이 가장 크고 물건 구할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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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오사카점. 오사카를 먼저 왔다면 여기서 뭘 잔뜩 샀겠지만, 역시 교토점이 살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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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오사카 옆의 포켓몬센터 우메다. 여기는 스바 스타팅 3마리가 서있다.

사람 미어터진다. 한번씩 느끼지만 포켓몬 IP파워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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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 진행중이라고 오사카역에서는 포켓몬 관련 이벤트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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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전리품들이다. 티셔츠, 팔찌, 장난감, 부채, 레트로 게임 관련 제품들까지 이것저것 뭐가 많다.

제일 마음에 들던건 수제 닌텐도 교토 부채와 게임 앤 워치 파라슈트 (81년 생산제품), 닌텐도 64 호리 컨트롤러정도.

슈퍼 게임보이 2나 GBA 와이어리스 어댑터, 게임보이 플레이어 디스크도 좋은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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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뮤지엄 입장권도. 뮤지엄도 그렇고, 본사도 그렇고 되게 값진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작년 12월에는 도쿄를 갔었는데, 도쿄든 오사카던 최소한 닌텐도 관해서 뭔가가 부족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듯하다. 오히려 뭐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하나 싶을 정도.


다음번에 올때는 꼭! 마루후쿠로에 묵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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