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정성일이 3년 전까지 아르바이트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고 고백했다.
4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개봉을 앞두고 정성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성일은 MBN, 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자신이 ‘더 글로리’ 이후에도 쿠팡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그 이야기를 일부러 하려던 건 아니었다. 지금은 여유롭게 살고 있고 대단한 부를 가진 건 아니지만 아르바이트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그 얘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일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전에는 생활이 어려워 생계를 위해 빚을 당겨쓰기도 했다”며 “‘더 글로리’ 출연료가 대단히 큰 것도 아니었고 작품 활동과 별개로 어쨌든 생활을 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아르바이트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아르바이트를 끊은 지는 3년 정도 됐다. 이제는 마음껏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을 수 있고 한 3~4번씩 고민하고 샀던 운동화도 두 번 정도만 생각하고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성일은 배우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 후 가장 큰 변화로는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점’을 꼽았다. 정성일은 “연기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에게 가장 큰 변화는 오디션을 보지 않고도 작품 제의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라며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과 기다림, 준비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다. 이제는 그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일은 이번 영화에서 연쇄살인범이자 정신과 의사 영훈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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