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30회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에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은 과거 MBC ‘뽀뽀뽀’에서 ‘동그리동’으로 출연했다며 “춤추러 들어갔는데 PD님이 급하게 들어오더니 ‘찌찌가 너무 보여’라고 했다”라며 난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신동은 “원래 돌출이 많이 됐다. 좀 강하다. 유두가 옷을 한 겹만 입으면 너무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결국, 그는 고민 끝에 유두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동은 “잘라내고 꿰매더라”라며 수술 절차를 설명했다. 수술 후 의사가 “몸은 원래대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어서 다시 자랄 수 있다”라고 했다는 것. 신동은 유두 주위도 젖꼭지라며 “유두가 없어지면 그 부위가 더 생겨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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