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발레 바에서 드러난 ‘조각 실루엣’

@hv_nara

 

권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레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요한 스튜디오 배경 속, 화이트와 내추럴 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그녀는 바(bar)에 다리를 걸친 채 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제목 그대로 발레 포즈에서 드러난 조각 같은 실루엣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화제가 된 권나라의 발레·필라테스 근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꾸준한 자기 관리의 결과임을 증명했다.

이날 권나라는 은은한 살구빛 발레 드레스를 착용했다. 가볍게 흩날리는 쉬폰 소재의 스커트는 그녀의 긴 다리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했으며, 등 라인이 드러나는 얇은 스트랩 디테일은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발끝에는 베이비핑크 레그워머와 발레 슈즈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파스텔 톤을 완성했다. 군살 없는 복부와 탄탄한 어깨선, 길게 뻗은 각선미가 돋보이며 발레 특유의 섬세하고 고요한 무드를 살려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진에 “운동 루틴이 그대로 드러난다”, “클래식한 발레 무드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호응했다. 실제로 권나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레와 필라테스를 병행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꾸준히 이어온 운동 습관이 이번 발레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발레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템을 일상 코디에 가미하는 것도 좋다. 가볍게 흩날리는 쉬폰 원피스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두루 활용 가능하며, 포인트로 레그워머를 더하면 트렌디한 Y2K 무드와 함께 발레코어 감성을 살릴 수 있다. 또, 오픈 백 디테일의 상의는 체형을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하면서 동시에 시원한 무드를 연출하는 팁으로 활용할 만하다.

권나라는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Disney+ 오리지널 시리즈 ‘넉 오프’에서 김수현, 조보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녀의 꾸준한 운동 근황은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맞물리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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