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TT·R8 혈통 잇는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C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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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R8 혈통 잇는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C 미리보기

더드라이브 2025-09-03 16:23:53 신고

아우디가 TT와 R8의 단종 이후 공백으로 지적받아온 순수 스포츠카 시장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우디는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쇼에서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카 ‘콘셉트 C(Concept C)’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2027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르노트 뢸너(Gernot Döllner) 아우디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콘셉트 C는 이번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으로 2027년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1만 대 초반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TT(약 8,400만 원)와 R8(약 2억 2,400만 원)의 중간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특유의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다. 후면 데크에서 전면 유리까지 이어지는 곡선과 단단하게 다듬어진 금속 덩어리를 연상케 하는 일체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아우디는 이번 디자인이 1936년 출시된 ‘아우토 유니온 타입 C’와 2004년 등장한 B7 아우디 A4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과감한 시도를 보여준다. 수직형 인테이크와 직립형 그릴은 과거 전설적인 레이싱카 ‘타입 C’를 떠올리게 하며, 새로운 4-빔 조명은 향후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의 주간·야간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스포츠카 최초로 전동식 하드톱을 적용했고, 루프 라인이 매끄럽게 후면부로 이어지면서 1세대 R8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차 전용이며, 중앙 배터리 팩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실내는 ‘과감한 단순함(radical simplicity)’이라는 철학을 반영해 기계적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브러시드 알루미늄 소재의 버튼과 스위치는 정밀하게 가공돼, 과거 아우디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우디는 세부적인 성능 지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포르쉐가 준비 중인 전기 718 후속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콘셉트 C의 최종 양산형 디자인은 일부 수정이 이뤄질 수 있으나, 아우디의 새로운 얼굴은 공개 직후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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