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4일부터 북미투어…허윤진 "고향서 공연 처음"

사진 = 뉴시스

 

그룹 '르세라핌'이 북미 투어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루덴셜 센터에서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개최한다.

이어 6일 시카고(윈트러스트 아레나), 9일 그랜드 프레리(텍사스 트러스트 CU 씨어터), 13일 잉글우드(기아 포럼), 15일 샌프란시스코(빌 그레이엄 시민 강당), 18일 시애틀(클라이멋 플레지 아레나),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팬들을 만난다.

르세라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등 미국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좋은 기회가 많았다 모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르세라핌의 콘서트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미국 출신인 허윤진은 "이번 북미 투어는 의미가 크다. 고향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 준 가족,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 이 여정을 도와주신 피어나(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