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반복되는 사생활 침해에 분노 폭팔...“집 찾아오면 가둬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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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반복되는 사생활 침해에 분노 폭팔...“집 찾아오면 가둬버릴 것”

인디뉴스 2025-09-03 12:1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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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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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7)이 연이은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최근 자신의 자택에 또다시 침입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심경을 털어놓으며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다.

“집 찾아오면 가둬버릴 것”…정국의 직접 경고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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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지난 1일 생일을 맞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준비한 생일 래핑 이벤트를 언급하며 “거기서 방송을 할까 고민했지만 겁이 나 집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발생한 자택 침입 사건을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정국은 “집에서 CCTV로 침입 장면을 모두 보고 있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침입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자신을 ‘친구’라고 주장한 침입자에 대해서는 “아미(ARMY)는 다 가족이고 친구이지만, 그건 아니다. 응원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집 찾아오면 내가 가둬버릴 거다. CCTV로 다 기록되니까 증거 확보돼 그냥 끌려가는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반복되는 침입 사건, 팬들도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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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정국 자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불과 두 달 전인 6월, 정국 전역 당일에도 30대 중국인 여성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다 적발된 데 이어 다시 발생한 것이다.

정국은 과거에도 사생팬 문제를 여러 차례 호소해왔다. 2023년에는 자택으로 배달 음식이 반복적으로 배송되는 피해를 겪으며 “한 번 더 보내면 영수증과 주문번호를 조회해 조치하겠다”고 공개 경고한 바 있다.

팬들은 “정국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소속사와 당국이 철저한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라며 보안 시스템 강화와 법적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월 전역했으며, 복귀 후 글로벌 브랜드 활동과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생활 침해 사건이 그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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