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직 정비사들과 자동차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입을 모아 '가장 고장이 없는 국산차'로 꼽은 차량은 화려한 제네시스도, 듬직한 SUV도 아닌 '현대차 아반떼 1.6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모델로 밝혀졌다.
이 차는 6세대 아반떼 AD 후기형부터 현재의 7세대 CN7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1.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IVT(무단변속기)'의 조합으로, 정비사들 사이에서 “정말 지독하게 고장이 안 나는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단순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이다. 고출력을 위한 터보나 복잡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거하고, 정통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해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는 과거 GDI 엔진의 고질병을 교훈 삼아, 기술적으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결과다.
둘째, ‘가장 흔한 차’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반떼는 그만큼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의 실사용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가격도 저렴해 유지비 측면에서 우수하다.
셋째, 변속기 신뢰성이다. 과거 DCT 변속기의 단점을 보완한 IVT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높은 내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잦은 고장 없이 장기간 운행 가능한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결국 아반떼 1.6 가솔린은 화려하진 않지만, 오랜 시간 동안 운전자 곁을 지켜줄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장이 적고 수리비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실속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이보다 믿음직한 선택지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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