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넷플릭스, '나영석·글로벌 IP 앞세워 글로벌 K예능천하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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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 넷플릭스, '나영석·글로벌 IP 앞세워 글로벌 K예능천하 예고' (종합)

뉴스컬처 2025-09-02 16: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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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넷플릭스가 4년간의 검증끝에 완성한 메가 IP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K예능 코어로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2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행사가 열렸다.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은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등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흥행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른 오리지널 예능 주요 포인트들을 선보이는 대표 행사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등 작품별 PD와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박경림의 진행과 함께 올 하반기 펼쳐질 넷플릭스 예능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 슬로건 아래 내년까지 추리, 서바이벌, 데이팅, 민박 등 장르별 신규 예능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임씬 제로 세트. 사진=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세트. 사진=넷플릭스

먼저 추리예능으로는 '크라임씬 제로'(9월23일 공개), '미스터리 수사단2'(2026년 2월) 등을 선보인다. '크라임씬 제로'는 2014년 JTBC 첫 방송과 함께 4시즌을 거치며 인기를 얻은 K추리예능 스테디셀러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티빙 버전에 이은 새로운 시즌으로,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시즌별 레전드와 함께 한층 더 커진 추리스케일로 펼쳐진다. 또한 게스트 제도의 부활과 함께 박성웅, 주현영 등 회차별 게스트와의 케미 또한 예고된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지난해 공개 이후 '정종연 추리예능' 대표작으로 자리를 굳힌 '미스터리 수사단'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등 기존 멤버들과 새 단원 가비까지 6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설계와 장치, 그리고 예측불허 미션 등을 더한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들이 과몰입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 수사단2 세트. 사진=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2 세트. 사진=넷플릭스

황슬우 '크라임씬제로' PD는 "크라임씬 시리즈와 넷플릭스가 만나면서 세트와 테마가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의 집결과 함께 글로벌 단위로 해석된 한국식 말장난과 개그코드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종연 '미스터리 수사단2' PD는 "지난 시즌은 회차가 짧아서 혼이 많이 났다. 이번에는 3가지 이야기를 만들면서 최대한 풍부하게 준비했다"라며 "제작확정된 데블스플랜 시즌3와 함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바이벌 장르로는 넷플릭스 K예능을 상징하는 '피지컬', '흑백요리사' 등의 차기 시즌이 준비된다. 10월 공개예정인 '피지컬: 아시아'는 피지컬 서바이벌 '피지컬:100'의 세 번째 시즌이자, 첫 국가대항전 성격의 배틀예능이다.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를 필두로 한 필리핀부터 호주, 태국, 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아시아 7개국 피지컬 대표들과 한국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퀘스트가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된다. 

'피지컬:아시아' 티저. 사진=넷플릭스
'피지컬:아시아' 티저.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2'(12월)은 재야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셰프 '백수저'의 대결구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층 더 압도적인 스케일과 미션들로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패널 백종원을 둘러싼 논란을 뒤로하고, 100인 셰프들의 오감만족 100식 요리배틀에 좀 더 집중된 진짜 'K푸드 배틀'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기 '피지컬 : 아시아' PD는 "2021년 기획 당시 떠올린 대륙별 프레임이 성사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치열한 국가대표 피지컬들의 대결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으며, 김학민 흑백요리사 PD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인물들을 비롯, 업그레이드된 참가자들과 함께 더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케냐 간 세끼 티저. 사진=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티저. 사진=넷플릭스

여행 테마로는 K예능 대표 나영석PD의 세계관을 메인으로 펼쳐진다. 우선 광활한 대자연의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이수근, 은지원, 규현 등 웃음메이커 3인방의 티키타카 미션 여행기 '케냐 간 세끼'가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서지니형' 이서진이 은퇴 후 인생2막 무대로 꿈꾸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배경으로 나영석 PD와 함께 무대본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이서진의 달라달라' 또한 내년 넷플릭스 대표 예능 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슬 PD는 "3인의 티키타카 케냐여행기와 댈러스 배경의 이서진-나영석 조합이 재미를 줄 것"이라며 "후반작업 과정에서 디테일하게 지원해준 넷플릭스 덕분에 순조로이 잘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솔로지옥5.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5.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의 시그니처라 할 데이팅 장르에서는 '솔로지옥5'(2026년 1월)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2026년) 등이 준비된다. 커플로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플러팅 전쟁 '솔로지옥'의 다섯 번째 시즌은 이전과는 다른 폭넓은 참가자군과 러브라인 등의 포인트와 함께 연애도파민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고된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2'는 서툴지만 솔직한 예측불가 인생 첫 로맨스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모습들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만2000여명 이상의 참가군과 함께 다양한 모태솔로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김재원 '솔로지옥' PD는 "지난해 불만이 많았던 '메기 서바이벌' 대신 많은 출연진들과 함께 매력폭도 러브라인도 많이 늘어났다. 소위 '테토녀 전쟁' 수준의 면모 또한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노은 PD는 "솔로지옥이 테토녀 전쟁이라고 하신다면, 저희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에겐남 전쟁이었다. 지난 시즌보다 급증한 1만2000명 수준의 지원자들 가운데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캠프. 사진=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사진=넷플릭스

마지막으로는 지난해 대히트를 기록한 민박예능이 새로운 변주와 함께 등장한다. 주인장 기안84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더한 '기안장'과 투숙객들의 유쾌케미 '대환장 기안장'의 두 번째 시즌은 울릉도를 벗어난 새로운 지역에 마련된 '기안장'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기안84의 허당미 리더십과 함께하는 기안장 패밀리와 새로운 숙박객들의 교감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러한 결과 함께 데뷔 34년차 방송인 유재석이 손님과 함께 왕이 되는 민박집 '유재석 캠프' 또한 기존 방송과는 다른 날 것그대로의 흥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된다. 

이소민 PD는 "지난 시즌 허술함과 주인장의 면모를 다양하게 보인 기안84와 넷플릭스의 지원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 기안 씨가 시즌확정과 함께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나 고민하던데, 아직 그 결정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숙박예능이 처음인 유재석의 허술함과 리더십 면모는 물론, 그와 함께 떠들고 까불고 놀아제낄 사람들의 케미가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

이처럼 넷플릭스는 글로벌 정점을 찍은 유력 IP들의 새 시즌을 중심으로,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지난해는 흑백요리사의 화제성과 함께 피지컬 IP의 글로벌화가 두드러지면서 보람을 느꼈다. 또한 타깃층들의 이야깃거리가 될만한 예능들을 많이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뿌듯하다"라며 "넷플릭스 예능에게 바라는 지점은 '어디서도 못볼 신선함'일 것이다. 그 신선함을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늘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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