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손예진과 '베니스 동반 여행'…남편 이병헌 영화제 동행해 우정 과시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민정과 손예진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영화제 일정에 동행했다가 절친한 손예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은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니스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사진이 절친한 동료이자 소속사 식구인 손예진이 직접 찍어준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민정은 고풍스러운 베니스 건물 앞에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손예진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마치 자매의 여행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민정이 베니스를 방문한 이유는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기 때문이다. 이민정은 남편의 영화제 일정에 동행하면서 손예진과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