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김금혁 "김정은의 中 방문 최대 목적은 대북 제재 무력화 … 딸 김주애 대동 여부 큰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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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김금혁 "김정은의 中 방문 최대 목적은 대북 제재 무력화 … 딸 김주애 대동 여부 큰 의미 없다" 

폴리뉴스 2025-09-02 14:42:36 신고

탈북민 김금혁 씨가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 최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캡처]
탈북민 김금혁 씨가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 최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캡처]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탈북민 출신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을 가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행기 대신 열차를 선택한 이유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더 오래 받고 외교적 성과를 부풀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보좌관은 2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행기 대신 열차를 탄 이유가 뭐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신의 분석임을 전제한 뒤 " 김정은 입장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외교 무대에 복귀하는 것이고, 다자 외교에는 처음이다. 그래서 국제사회 관심을  받는 것을 지금 즐겨하고 있다"며 " 비행기를 타게 되면 이 관심도가 1시간 반 만에 끝난다. 하지만 열차를 타면 지금 우리 언론 보도의 행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4시간 내내 동선이 공개가 되고 집중을 받고 있지 않냐? 또 김정은의 이번 참석의 의미 내지 적인 어떤 성과를 부풀릴 수 있는 그런 이점이 북한에게 분명히 있디"고 설명했다.

'북한 주민들도 이 열차의 존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작년에 북한에서 엄청나게 큰 수해가 발생을 했었는데 그 수해 현장에 갈 때에도 해당 열차를 사용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김정은이 가야 될 곳을 갈 때마다 항상 이런 열차를 타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먼발치에서는 아마 이 열차의 존재를 보고 다 알고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주애는 국내용, 이번 외교 무대에서는 외교적 실수 줄이고 많은 것을 가져가는데 선택과 집중할 것"

' 이번 중국 방문에 딸 주애를 대동할 것인가도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하나'는 질문에 " 김주애 대동이 이번에는 그렇게 큰 중요한 의미는 없다고 본다. 김주애는 국내용이다"라며 "지금 이 외교 무대에는 김주애보다는 훨씬 더 중요한 여러 가지의 것들이 걸려 있기 때문에  김정은 입장에서는 어떤 최대한의 어떤 외교적인 실수를 줄이고  많은 것들을 가져가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엔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를 북한 편으로 끌여들여 대북 제재 구멍 뚫으려고 해"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의 최대 목적에 대해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의 어떤 대북 제재의 구멍을 뚫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보좌관은 "러시아와 중국 북한이 마주 앉는 것이 가장 지금 이게 최초의 일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아닌가?"라며 " 즉 대북 유엔 제재를 무력화시키는 것에 있어서 상임이사국 2개 국가를 북한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만 있다면 미국이 아무리 강력하게 추진을 하더라도 결국은 러시아와 중국의 동참 없이는 대북 제재를 이끌어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북한, 전례없이 친밀 … 러시아, 북한 식량난 해결에 구축함 기술 제공까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북한이 다시 중국과 관계를 더 맺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분석이 있다'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그렇게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답했다. 

김 전 보좌관은 "지금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관계는 전례없이 친밀하다. 북한 입장에서는 매우 강력한 외교적인 레버리지를 하나 확보한 셈"이라며 "그런데 이번 참석은 시진핑의 초대를 받아서 가는 것이다. 김정은 입장에서는또다른 레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김정은식 외교의 작은 승리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가까워지면서 북한이 얻고 있는 건 무엇이 있냐'는 질문에 "북한이 2022년, 2023년 코로나 이후에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많은 아사자가 발생을 했다. 이런 식량난을 러시아가 굉장히 크게 해결을 해 줬다"며 " 또 최근에 북한이 5000톤급 구축함을 공개햇는데 그 기술들 모두 다 러시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요란하게 두 정상 초대했으니 3자 정상회담 분명히 진행될 것…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

북중러 간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분명히 있다"며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을 거면 이렇게 요란하게 이 두 정상을 초대할 이유가 없다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전 보좌관은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에 대한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또 이재명 대통령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려고 여러 가지 애를 쓰고 있냐? 하지만 나는 언제든지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라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회담은 중국이라든가 북한에게 두 양국에게 모두 중요한 회담"이라고 부연했다.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보좌관은  "현재 북한과 미국이 만나서 유의미한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며" 북한은 하노이 회담의 실패 이후 미국을 상대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고 그것을 기본 베이스로 깐 상태에서 회담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뉴클리어 스테이트 정도로는 인정을 해 주고 있지만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으로 인정은 못 해주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 여기에 북한은 미국과 협상에 매달리지 않아도 러시아와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얻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 이런 북한의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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