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풋풋함과 짜릿함이 공존하는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중년 로맨스와 청춘 로맨스를 넘나드는 ‘설렘 폭격’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흔들고 있다. 2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10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두 커플의 로맨틱한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지안(염정아 분)과 류정석(박해진 분)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디어 진심을 전했다. 오랜 시간 망설임 끝에 확인한 마음인 만큼, 이들의 연애는 더욱 애틋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커플 헬멧을 맞춰 쓰고 오토바이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은 청해 마을의 새로운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까칠하던 류정석이 한없이 다정해진 모습에 이지안은 물론, 마을 사람들도 놀랄 정도다.
여기에, 먼저 연애를 시작한 ‘청춘 커플’ 이효리(최윤지 분)와 류보현(김민규 분)의 여행기도 공개됐다. 모두의 눈을 피해 떠난 두 사람만의 1박 2일 여행, 기타를 든 이효리를 바라보는 류보현의 눈빛은 그 자체로 설렘을 안긴다.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공감과 응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이지안과 이효리 모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진정한 행복을 마주한다”며 “중년의 따뜻한 로맨스, 청춘의 풋풋한 사랑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10회는 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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