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버튜버 기업 인지도 1황인 홀로라이브
인터넷에선 "홀로라이브는 기술력 면에서 이세돌보다 낮다" 등등의 발언을 찾아볼 수 있는데(혹은 기술력 부분에서 비등하다든지)
여기서 말하는 기술력은 곧 버튜버 모델, 즉 판떼기의 성능과 3d 모델, 모션 캡쳐 등의 다양한 라이브 관련 시스템의 성능이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연기자 본인의 실력도 기술력으로 칠 수 있겠다만 일단 이번엔 프로그램적인 기술만 알아보는걸로
그럼 진짜 홀로라이브는 기술력에서 딸리는 회사일까? 버튜버 1황 기업이라는 이름은 그저 가면이고 거품일까?
(백댄서 출신 홀로라이브 버튜버의 쇼츠 리스트 일부)
버튜버를 안 보는 사람이라도 쇼츠를 무지성으로 넘기도보면 하나쯤 나오는 버튜버가 춤추거나 움직이는 쇼츠는 그 수가 존나 많음
당연히 버튜버 보는 사람들이 이런거에 환장하기 때문이다. 이건 홀로든 이세돌이든 이름 모를 무소속 버튜버든 다 비슷함.
그렇다면 이렇게 연기자가 춤추는 영상을 만들기 위한 스튜디오도 당연히 그만큼 크고 연기자들이 자주 써야겠지?
그렇다면 기술력 면에서 이세돌과 비등하거나 그 이하라고 평가받는 홀로라이브 스튜디오는 얼마나 큰지 알아보자
존나 큼. 안에서 자전거 타고 트랙 돌 수 있을 정도임
이건 그냥 3d로 만든거니까 커보이는거 아니냐고?
진짜 존나 큼.
거대한 공간에 다닥다닥 달린 모션캡쳐용 카메라와 바닥에 매설된 모션 감지 센서, 이를 촬영하여 변환하는 별개의 공간까지 해서
시공비만 약 27억엔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럼 이 대빵 큰 스튜디오로 뭐 하겠노 가만히 방치만 해도 인건비 유지보수비 폭발인데 펑펑 써야지
그래서 이걸로 쇼츠도 찍고 버튜버 생일이다? 아니면 행사 있다? 그러면 연기자들 여러명 데려와서 다같이 춤도 추고 꽁트도 찍고 열심히 굴리는거임
연기자가 거칠게 움직여도 모션이 튀거나 하는(팔 다리가 비틀린다던지 머리가 돌아간다던지) 이상현상도 없음
홀로라이브가 모션 액팅 쇼츠를 하루에 수십개씩 공장마냥 찍어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봐도 된다
버튜버 기업이 이정도 스튜디오까지 마련한 이유는 현 홀로라이브 CEO인 이 아저씨 타니고 모토아키의 경영 철학 때문임
우리는 버튜버 기업이 아니라 아이돌 기업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주기적인 버튜버 콘서트나 행사를 열고 있기 때문
당연히 버튜버가 아이돌-댄스를 춰야 하니까 기술력이 딸리면 춤추다 벽에 박거나 대가리가 혼자 고속스핀 하는 참사가 일어나니까 스튜디오 하나에 270억씩 쓰는거다
다만 이러한 기술력을 운영하는데 있어 문제점도 있는데 우선 주기적으로 스튜디오에 출근해서 영상을 지속적으로 찍어내야하기 때문에 출퇴근 해야 하는게 제일 큼
일본에 거주하는 버튜버는 상관 없지만 해외 소속(이세돌 멤버랑 콜라보 했다가 사불당한 버튜버도 이쪽 소속임) 멤버들은 국적도 사는 국가도 다 다르기 때문에
스튜디오가 일본에만 있는 홀로라이브의 경우는 해외 소속 버튜버들이 방문하기에 굉장히 어렵다
이것 때문에 아예 일본에 이민와서 눌러 앉은 케이스도 있고 아니면 한 번 방문할 때 한달치 쇼츠분을 촬영하기도 함
타향생활 힘들텐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세삼 놀랍기도 하다
반면 동일하게 버츄얼 아이돌임을 표방하고 있는 이세돌은 이러한 문제를 기술력의 힘으로 해결했는데
모션 가져오기
모션액터로 대리
불편하게 스튜디오 출근 안 해도 앉아서 편하게 영상 찍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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