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강원도 동해안에 자리한 속초시는 설악산의 웅장함과 푸른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고 있는 도시다. 이곳은 산과 바다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오랜 역사와 실향민 문화가 공존하며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싱그러운 바닷바람과 함께 지역의 맛과 멋을 탐색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설악산 소공원에 위치한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 부근까지 편안하게 오르며 설악의 절경을 감상하게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울산바위와 기암괴석의 파노라마는 계절마다 다른 색채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정상에 다다르면 동해의 푸른 물결이 아득하게 펼쳐진다.
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척산온천휴양촌은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지하 4,000m에서 용출되는 53℃의 온천수는 수질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종류의 탕을 갖춰 취향에 맞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노천탕에서는 설악산의 수려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한국전쟁 이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애환과 삶의 모습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실향민문화촌과 연계되어 조성된 이곳은 이북5도 가옥과 피난민 가옥을 재현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강원 속초시 신흥2길에 있는 박물관은 전시 구성이 알차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아바이마을은 1.4후퇴 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곳으로,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강원 속초시 청호로에 있는 이곳은 바다를 낀 독특한 경관 속에서 실향민들의 삶의 터전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다.
속초 중앙시장 한켠에 자리한 이부자마약곳간은 건강한 곡물강정으로 이름난 곳이다. 활기 넘치는 시장 속에서 바삭한 소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선별된 현미, 흑미, 메밀, 보리를 스팀으로 쪄낸 후 열풍 건조하고, 6개월간 숙성하여 만든 곡물강정을 선보인다. 각 곡물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며, 바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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