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배터리 탑재한 EV5, 가격 및 제원 유출. 4,855~5,340만 원으로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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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배터리 탑재한 EV5, 가격 및 제원 유출. 4,855~5,340만 원으로 책정

M투데이 2025-09-02 08:15:13 신고

사진 : 기아 EV5
사진 : 기아 EV5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중형 전기 SUV EV5 가격 정보 및 제원이 유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중국 CATL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비교적 저렴하게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실제 공개된 가격은 5천만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돼 기대보다는 다소 높다는 반응이 나온다.

세제 혜택을 반영한 가격은(개별소비세 3.5% 기준)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에어(Air)  4,855만 원, 어스(Earth) 5,230만 원, GT-Line 5,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동급 하위 모델인 EV3와 비교해 약 500만 원 내외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EV5는 EV3와 달리 실내 V2L(차내 전기 공급) 기능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최고출력 217마력(160kW), 최대토크 30.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주행거리 460km(국내 인증 기준)를 확보했다.

다만 배터리 용량(81.4kWh),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9 에어백,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 기본 사양은 EV3와 유사하다.

정부 보조금 정책상 차량가 5,300만 원 미만의 전기차는 최대 580만 원의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EV5의 에어, 어스 트림은 보조금 전액 지원 대상에 해당돼 실구매가는 최대 4천만원대 초반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GT-Line은 일부 지원 축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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