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전압 배터리의 제작 결함으로 중형 SUV 'EQC'의 리콜을 진행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19년 3월 19일부터 10월 23일 사이에 생산된 EQC 400 4MATIC을 대상으로 하며, 총 174대가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개발 과정의 결함으로 배터리 하우징의 실링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약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부 습기가 배터리 내부로 침투할 위험이 확인됐다.
배터리에 습기가 스며들 경우 절연 성능이 저하돼 절연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더 나아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지난 8월 29일부터 시정 조치에 착수했다.
벤츠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실링 재작업을 진행해 결함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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