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다양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로보 독(robo-dog)'을 독일 조립공장 생산 라인에 실전 배치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달 말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공장의 생산 현장에 자율형 로봇 개 ‘애리스(Ari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로봇 개 ‘애리스’는 특정 시스템이나 아날로그 계기판 등을 정기 점검을 자동 실행, 평가,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음향 이미징 모듈을 탑재, 소음 이상유무도 체크한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고장 수리를 용이하게 해 준다.
‘애리스’는 통합 기술 적용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다양한 업무나 요구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계단을 뛰어 오르는 능력이 뛰어나 생산 시설 전체를 완전히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애리스는 뒤셀도르프의 밴 공장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향후 예지보전이나 물류에 있어서 자율형 로봇시스템을 활용, 직원들의 일상 업무를 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 공장에는 또, 작업 프로세스 최적화와 직원 부담을 줄여주는 최신 드론 기술도 도입됐다. 특수 드론의 활용으로 공장 부지 내에 있는 빈 컨테이너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는 훈련된 AI 소프트웨어 지원으로 컨테이너 치수, 윤곽, 형상에 기초해 수하물 운반구를 식별. 계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뒤셀도르프 공장은 밴과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약 32만5,000제곱미터 규모에 5,500명의 종업원이 스프린터와 e스프린터'의 패널밴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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