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야심작 EV5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가운데, 최근 공개된 충돌테스트 결과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슬라 모델 Y를 정조준한 EV5는 안전성 평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호주·뉴질랜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ANCAP)은 EV5에 최고 등급인 5성급 안전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에 따라 실시됐으며, 2030년 12월까지 유효하다.
EV5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모델을 상대로 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EV5는 시속 50km/h에서 실시한 오프셋 충돌(MPDB) 및 전폭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한 탑승자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시속 60km/h에서의 측면 충돌과 시속 32km/h 기둥 충돌(Oblique pole test)에서도 탑승자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첨단 안전 기술 역시 자율 비상 제동 시스템(AEB)이 완벽히 작동했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보호 기능도 충실히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EV5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전기차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터리 효율·가격 경쟁력·안전성 중 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테슬라 모델 Y와의 맞대결 구도에서 확실한 무기를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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