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만에 역전…’6천만 배우’ 마동석 이기고 시청률 1위 차지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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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만에 역전…’6천만 배우’ 마동석 이기고 시청률 1위 차지한 드라마

TV리포트 2025-09-02 06:26:18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고작 1회 차이로 역전에 성공하고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00만 영화’에 무려 6번 출연한 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이 9년 만에 들고 온 드라마를 이기고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다.

주말 안방 극장 경쟁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초반 기세를 빠르게 올리며 이변을 만들었다.

지난 24일 ‘폭군의 셰프’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6.5%, 최고 8.7%, 전국 가구 평균 6.6%, 최고 8.6%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시청률이었던 4.9%와 비교했을 때 무려 1.6% 상승한 수치다. 결과적으로 ‘폭군의 셰프’는 케이블과 종편 방송 전체를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마동석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9년 만에 안방을 찾은 디즈니+·KBS2 드라마 ‘트웰브’는 8.1%라는 준수한 첫 화 성적과는 다르게 2회에서 5.9%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보여줬다.

피 튀기는 주말극 판세에 승기를 잡는 것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첫 승은 임윤아·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가 쟁취했다.

▲ 예측 불가 전개가 몰아친다…’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든 죄’

과거로 타임슬립한 스타 셰프가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과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폭군의 셰프’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품에서 임윤아는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 이채민은 폭군 군주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2회에서 연지영(임윤아)은 손맛으로 폭군 이헌(이채민)의 미각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천하일미’라는 평가를 얻었지만 대가로 궁궐에 끌려 가게 되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연지영은 채홍사 임송재(오의식) 부자 접대를 위해 만찬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식재료도 마땅치 않고 힘들게 구한 생고기는 칼날도 들지 않을 정도로 질기고 억센 상황에서 연지영은 수비드 기법을 떠올렸다. 수비드 기법은 진공 포장한 식재료를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기법으로 고기의 부드러움과 육즙 보존에 탁월했다.

연지영은 뜨거운 물 속에 직접 손을 넣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고기를 익히기 가장 좋은 온도를 맞췄다. 찬모들 역시 그의 지시에 따라 공수한 식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고운 빛깔의 수비드 스테이크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임송재는 음식을 먹기도 전부터 트집을 잡았고 연지영은 이에 분노했다. 그러던 중 이헌이 등장하며 상황이 변했다. 이헌은 직접 연지영의 음식을 먹었고 극찬하며 그를 궁에 데려가겠다고 밝혔다.

험난한 운명을 예감한 연지영이 이헌의 말에 패닉에 빠진 사이 임송재는 새로운 계략을 짜는 듯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왕의 총애를 받고 있던 후궁 강목주(강한나)는 이헌이 데려온 연지영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살기를 뿜었다. 이헌 역시 불길한 말을 던지며 연지영에게 내릴 처분을 암시했다.

‘폭군의 셰프’는 이처럼 예측 불가한 서사로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 이러니까 ‘임윤아, 임윤아 한다’…화제성 1위 이끈 저력

임윤아는 ‘폭군의 셰프’ 캐스팅 과정에서부터 상대 배우였던 박성훈이 ‘음란물 업로드 논란’으로 하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날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 ‘트웰브’는 마동석을 필두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폭군의 셰프’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올랐다.

하지만 ‘임윤아가 임윤아 한다’는 말처럼 임윤아는 이번에도 저력을 증명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국내, 글로벌 OTT와 화제성까지 싹쓸이하며 ‘폭군의 셰프’의 역전을 이끌었다.

임윤아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요리 학원에 다니며 실제 셰프들의 자문을 받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군의 셰프’ 1회에서는 프랑스어 대사를 유창하게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원작이 된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의 박국재 작가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지영 역할에 임윤아 배우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글을 남기며 캐릭터와의 배우 간의 싱크로율을 극찬했다.

임윤아와 합을 맞추게 된 이채민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가진 복잡한 배역인 ‘절대 미각 폭군’ 이헌 역을 완벽한 몰입감으로 소화해 내며 주역으로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 사극의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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