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사 SSCL보다 수백만원 비싸" 뒷북 포르쉐코리아,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왜 내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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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사 SSCL보다 수백만원 비싸" 뒷북 포르쉐코리아,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왜 내놨나?

M투데이 2025-09-01 15:52:54 신고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를 내놨다. 포르쉐 고객들에게 최상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명분이다.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는 포르쉐 차량의 정기 점검과 엔진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오일, 점화 플러그,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으로, 2년 또는 4년 계약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타이칸과 마칸 EV 등 순수 전기차의 경우는 해당 쿠폰으로 배터리 진단 등 주기적으로 관리 및 교체가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하지만 이 서비스는 포르쉐 딜러사인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고, 세영모빌리티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패키지다.

SSCL의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는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2년형은 최대 3만km, 4년형은 6만km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차량 점검과 부품 교체를 정해진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부품 가격이나 공임비용이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계약 당시 조건 그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 딜러 SSCL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가격
포르쉐 딜러 SSCL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가격

쿠폰 판매가격은 차종마다 다르다. 911 카레라(타르가·4·S 포함)는 2년형 128만7,000원, 4년형 445만5,000원, 4년형(PCCB/PSCB) 550만원이며, 카이엔은 E-하이브리드(쿠페 포함) 2년형 121만원, 4년형 462만원, 4년형(PCCB/PSCB) 544만5,000원이다.

또 파나메라 GTS는 2년형 106만9,000원, 4년형 430만7,000원, 4년형(PCCB/PSCB) 473만2,000원이며, 전기차 타이칸(S·4S·터보·GTS 포함)은 2년형 63만8,000원, 4년형 208만5,000원, 4년형(PCCB/PSCB) 385만원 등이다.

세영모빌리티도 SSCL과 가격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가격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가격

반면, 포르쉐코리아가 이번에 내놓은 '포르쉐 시그니처 케어 서비스 패키지' 가격은 이들 딜러사보다 10~15%가량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동일 모델 기준 911 카레라(타르가·4·S 포함)는 2년형 264만원, 4년형 968만원, 4년형(PCCB/PSCB) 1,155만원이며, 카이엔 E-하이브리드(쿠페 포함)는 2년형 264만원, 4년형 891만원, 4년형(PCCB/PSCB) 1,045만원이다.

또 파나메라 GTS는 2년형 264만원, 4년형 1,078만원, 4년형(PCCB/PSCB) 1,254만원이며, 전기차 타이칸은 2년형 143만원, 4년형 627만원, 4년형(PCCB/PSCB) 737만원 등이다.

모델에 따라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7~800만원가량 가격 차이를 보인다.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고객들에게 더 비싼 가격에 팔아 이득을 취하는 구조인 셈이다.

포르쉐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비싸다. 차값 뿐만 아니라, 메인터넌스 비용도 어마무시하게 올리네", "이 돈이면 차라리 사설 업체에서 작업한다", "와..PCCB 들어간 차는 1천만원이 그냥 넘네", "딜러사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더 비싸게 판다", "포르쉐 오너 중 과연 패키지 가입 비율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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