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폭군의 셰프'로 사극 여신의 귀환 알리다

/사진=폭군의 셰프

 

강한나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선보인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강한나표 사극'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강한나는 '폭군의 셰프'에서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목주는 아름다운 외모 뒤에 권력욕과 질투심을 숨긴 인물로, 강한나는 이러한 캐릭터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강목주가 왕의 새로운 여인에게 질투를 느끼고, 그를 궁궐에서 내쫓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나는 이러한 강목주의 불안함과 집착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붉은 빛 한복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은 물론이다.

강한나의 연기는 단순한 악역 연기를 넘어,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극 특유의 발성으로 캐릭터의 품격을 더하며 '강한나표 사극'의 진가를 입증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앞으로 강한나가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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