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목원대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편의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목원대가 도입한 시스템은 구글의 언어 번역 엔진을 활용해 최대 130개 언어로 출력이 가능하고, 2개 언어를 대상으로 한 교차 통역, 대면·비대면 수업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교수·강사진의 강의가 실시간으로 통·번역돼 강의실 화면에 뜨거나, 유학생 개인 단말기로 통·번역 자막·음성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대학 측은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제공으로 교과·비교과 강의 품질을 높이고, 유학생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 참여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외국인 전용 강좌 운영은 물론 향후 학업 상담. 행정 업무 처리 등에도 활용해 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준일 목원대 국제협력처장은 "설명회 등을 통해 교원들의 AI 통역 시스템 활용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유학생 수업 품질을 강화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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