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일본 최대 패션쇼에서 K패션 특집 무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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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일본 최대 패션쇼에서 K패션 특집 무대 첫 선

포인트경제 2025-09-01 14:3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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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현대백화점이 일본 최대 패션쇼인 도쿄걸즈컬렉션(TGC)에서 K패션 특집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2005년 시작돼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TGC에서 한국 토종 브랜드를 한데 모아 K패션을 주제로 한 무대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더현대 글로벌 일본 팝업 현장 더현대 글로벌 일본 팝업 현장

도쿄걸즈컬렉션은 아이돌 그룹과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형 패션쇼로, 일본 10대에서 20대 사이 Z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행사다. 현장 관객은 2만명이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이번 K패션 특집 무대는 TGC 주최사인 더블유 도쿄(W TOKYO)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일본 Z세대 사이에서 한류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차별화된 브랜드 소싱 파워에 주목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일본 유명 쇼핑몰에서 K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오는 9월에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 입점도 예정돼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통관, 물류, 입점 계약, 매장 운영 등에서 자금 부담이 큰 영세 유망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더블유 도쿄 측은 “더현대 글로벌의 팝업스토어가 일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을 보고 현대백화점만의 브랜드 소싱 매력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며 아시아 패션 문화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에 오를 브랜드 선정부터 무대 기획과 연출까지 총괄한다. 한국패션협회와 협력해 브랜드별 스타일링 가이드 제작, 무대 테마 및 연출 키워드 선정 등 세부 준비 과정을 마쳤다.

이번 무대에는 트리밍버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더바넷, 오헤시오 등 4개 브랜드가 등장해 2025년 가을·겨울 시즌 대표 착장을 선보인다. 일본 Z세대의 개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반영해 현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로 엄선했다. 각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무대 구성을 진행한다.

이들 브랜드는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도 지원받는다. 9월 19일 오픈하는 파르코 시부야점 더현대 글로벌 매장과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한 편집숍 ‘오모카도 더쉘터 도쿄’에서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트리밍버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더바넷 3개 브랜드는 더현대 글로벌 매장에서, 오헤시오는 오모카도 더쉘터 도쿄에서 각각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TGC 주관사인 W TOKYO와 협업하는 최초의 한국 리테일 기업으로서 이번 패션쇼 무대를 발판 삼아 K패션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이벤트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현지 고객 락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펼쳐 K패션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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