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국 전통 디자인 브랜드 미미달(㈜미미디자인)이 ‘2025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같은 공모전에서 ‘조선단청 우양산’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미달은 다시 한번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는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수상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빙디자인페어’ 미미달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달은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입점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일상용품을 선보여 왔다. ‘행복을 전하는 미미달’이라는 모토 아래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스토리텔링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업·기관 선물과 답례품, 단체 주문 및 맞춤 제작, 전통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스토어에서 화제를 모은 ‘고려청자 케이스’는 ‘내 손안의 작은 도자기’라는 콘셉트로 제작돼 누적 6만 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서양식 식문화의 도입에 맞춰 금속과 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조선왕실 와인마개’, 참외 모양 국보 문화재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개의 잔이 하나의 문화재를 완성하는 ‘고려 셀라던 청자 술잔’ 등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마곡리빙디자인페어에서 미미달은 기존 대표 제품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통 건축물의 기와와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테이블웨어 컬렉션은 단순한 식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오브제로 기획되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미학을 현대적 생활양식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미미디자인 한상미 대표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역시 높은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마곡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미미달의 전통 디자인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주요 리빙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참여해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회로, 가구·인테리어부터 주방, 식품, 디자인 소품 등 리빙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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